
산업의 최전선에서 OT(제조운영 기술)와 IT(정보 기술) 간의 장벽을 허무세요
IT 세계에는 최신의 기술 “패션”을 따라가지 않으면 결국 남보다 뒤쳐지게 된다는 무서운 경고가 쏟아지고, 결국은 경쟁에서 추월 당하여 파산법원으로 넘어간다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이에 적절한 사례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이전을 들 수 있습니다. 정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대규모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과 동일하며, 새로운 기술의 옹호자들은 Microsoft(Azure), Amazon(AWS), Google(Cloud) 등과 같은 회사들이 여기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현대식 제조시설이나 유틸리티 생산 공장 등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컴퓨팅 리소스를 클라우드로 밀어 넣는 것이 전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은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조차도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수 년간 기계류, 플랜트, 산업용 장치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센서와 제어 장치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센서 배열과 기타 부속품을 추가할 수 있는 부품 시장도 매우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 혁명은, (“클라우드”의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두 개의 신조어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바로 Industry 4.0과 IIoT입니다.
그래서,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엣지 기반의 기술은 기존 산업현장에서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원격지에 설치된 설비들을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대역폭과 속도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IIoT 장치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는 엣지에서 가장 잘 처리될 수 있습니다. 작업 현장에 직접 설치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고 매우 빠릅니다. 또한, 종종 이질적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지화 측면에서 지역적 규정을 따르는 것이 더 직관적입니다.
OT(제조운영 기술)와 IT(정보 기술)는 서로 교차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모든 제조 현장이나 엣지 장치에서 IT 지원을 받고 온프레미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비싸고 관리하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인더스트리 4.0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생산 설비와 제조 운영보다 IT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더 큰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가해지는 압박
생산자와 제조업체에 상시가동, 연중무휴가 중요하다는 것은 재차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각적인 처리와 당일 배송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은 어느 한순간도 “오프라인”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산을 조절하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은 반드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스마트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을 설치할 때마다 IT (인적 자원 및 설비) 지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현장에 배치되는 엣지 특화된 차세대 IT 솔루션에 있습니다. 올바른 플랫폼과 올바른 시스템을 설치한다면 산업용 장치들은 연중무휴로 계속 가동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어 시스템이 멈추면 생산도 중단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Tech Wire Asia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산업용 IT/OT 시스템 공급업체 두 곳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건설이나 제조, 유틸리티 또는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기업들에게는 시스템 가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으며 매우 비싸고 복잡합니다.
제조 운영 시스템과 함께 이중화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이들 시스템을 서로 동기화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Active/Standby 모델은 (업그레이드, 유지 관리 등을 위한) 절체 시 수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클러스터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엣지로의 이동
클라우드 공급자들은 클라우드를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산업용 시스템 공급업체들은 데이터 전송을 위해 클라우드 IT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제조업체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선택적으로 엣지 기반 제어 시스템에서 생산 오류나 문제점을 처리하고 필요한 부분만 클라우드로 전송하여 추가적인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 연결에 필요한 대역폭 및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여전히 잠재적인 병목 현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연결되지 않은 엣지 장치들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솔루션이 되지 못합니다.
다른 방법은 플랜트나 제조 현장에 복합적인 IT 인프라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 글의 서두에서 얘기한 대로 여러 곳에서 IT및 OT의 비용에 관련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늘 있어 왔습니다. 최신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장치(아래 참조)를 활용하면, 산업 현장에서는 기존과는 달리 시간과 자재, 인력에 상당한 투자를 하지 않고서도 IT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추상화 기술과 원터치 배포를 사용하면, 현장에서 하나 또는 몇 개의 장비를 간단히 설치하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부담 없이 최신 기술의 이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업이 산출물과 수입, 그리고 공급망과 물류에 필요한 요소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정전이나 문제 상황을 용인해서는 안 됩니다. 계획된 다운타임조차도 고객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IT의 발달로 인해, 마우스 클릭 한두 번 차이로도 경쟁업체에 뒤쳐질 수 있습니다.
이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및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공급업체 두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두 기업은 연중무휴로 쉴 틈 없이 운영되는 세계에서 가능한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며 산업, 공학, 유틸리티 분야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공급합니다.
STRATUS TECHNOLOGIES
Stratus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사무실이 있는 기업입니다. Stratus는 산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다운타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적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Stratus는 매우 스마트하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과 솔루션 그 자체를 간단하게 설치하고 사용하며 유지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 이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조심스럽게 조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Stratus – ztC Edge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구매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Stratus 솔루션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 구매자 중 많은 수는 조립 제조 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채굴, 제조 공정 등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분야의 기업입니다.
Stratus는 다수의 IT 전문가 없이도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에서 IT 간접비용 없이도 뛰어난 효과와 기술을 통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산업이 첨단화되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tratus는 생산 기기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에 자가복원 기능, 원격 모니터링 기능 및 기타 서비스를 내장하여,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호스팅하는 핫스왑(가동 중에도 장치 교체 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장치를 생산합니다.
Stratus에서 발표한 최신 솔루션, ztC Edge는 약 30분 이내에 장착하여 설치하고 구동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 ztC Edge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안정성이 뛰어난 호스팅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한 가상화 기능으로 플랜트의 효율성과 성과를 향상합니다. 다수의 이중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연을 최소화하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유지관리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Stratus와 ztC Edge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VEEAM
스위스 Veeam사는 고가용성(Hyper-Availability) 플랫폼을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동시간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최대한으로 유지합니다.

Veeam – Hyper Availability Platform
Veeam에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복사본에 백업 기능과 복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업무 중심의 시스템에 이중 안전장치를 제공하여 중단없이 가동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앱과 데이터, 심지어 클라우드 컴퓨팅 배열까지도 유사한 방식으로 보호하여, 사용자가 어느 지역에서 앱이나 데이터베이스, 자산을 호스팅하든지 관계 없이 Veeam 시스템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가동시간을 보장합니다.
Veeam의 솔루션에는 HPE, NetApp, Cisco는 물론 기타 산업용 하드웨어 제품과 통합되는 강력한 API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다른 종류의 시스템에도 원활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Veeam사의 플랫폼은 설치 후 즉시 Exchange, SQL, SharePoint, Oracle, Active Directory에 추가됩니다.
Veeam 가용성 콘솔(Veeam Availability Console)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보고서와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핵심 지표를 제공합니다. 이는 분산된 시스템 전체에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현장 설치에 관한 정보를 가시적으로 표시하고 관리하기 용이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또한 다수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Veeam에서도 Microsoft Office 365용 백업 서비스인 SaaS를 자체적으로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일부 기업은 Tech Wire Asia의 상업적 협력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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